한 줄 요약: 올여름 대한민국에 역대 최다 수준의 열대야가 기록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7.8일에 달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인 기상 관 측망이 구축된 1973년 이후 해당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단순히 밤이 더운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일평균 기온은 24.2도를 기록하며, 작년(24.8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뜨겁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더 불쾌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33도에서 39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구는 매일 39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이 되어가는 이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