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누리호 5차 발사가 내달 10월 7일,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첫 초소형 위성 군집을 궤도에 올리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6년 9월 15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SA)은 누리호의 다섯 번째 발사가 다음 달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의 핵심은 단순한 로켓 발사를 넘어, 국내 기술로 구축하는 첫 초소형 위성 군집의 시작이라는 점이다.

이번 발사에는 총 15개의 위성이 탑재된다. 주 탑재체인 NEONSAT(국가 안전을 위한 신우주 지구 관측 위성) 5기와 부 탑재체인 큐브위성 10기가 포함된다. NEONSAT은 산불이나 홍수 같은 재난 대응 및 국가 안보를 위한 영상 촬영 임무를 맡게 된다.
KASA 측은 이번 발사가 위성 대량 생산과 군집 운란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5기의 위성을 먼저 궤도에 올린 뒤, 2027년 6차 발사를 통해 나머지 5기를 추가하여 총 10기로 구성된 완성된 군집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여러 개의 위성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분리하는 정밀한 제어가 이번 임무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발표 뒤에 숨겨진 기술적 난제들을 과연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설 수 있을지,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