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팀 경기 부진의 자책감을 딛고 컴파운드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김종호 선수.
2026년 10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컴파둥드 양궁의 김종호 선수가 팀 경기에서의 실수를 뒤로하고 개인전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팀 경기에서 인도와 대만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김종호 선수는, 개인전에서는 대만의 장청웨이 선수를 상대로 149-145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컴파운드 양궁 특성상 8점은 매우 드문 실수로 간주되는데, 팀 경기 당시의 실수가 선수에게 얼마나 큰 심리적 압박이었을지 짐작하게 합니다.
김종호 선수는 이번 금메달이 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하지만 그는 승리의 기쁨보다는 팀 경기 결과에 대한 자책과 불면증, 심지어 복통까지 겪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번 대회 한국 컴파운드 양궁은 금 1, 은 1, 동 2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전 종목 석권에는 실패한 셈입니다. 개인의 영광 뒤에 가려진 팀의 부진과 아쉬움이 남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