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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가 흉기 난동 사건, 전자발찌 대상자의 돌출 행동... 관리 시스템은 어디에 있었나

한 줄 요약: 전자발찌를 착용한 59세 남성이 인천의 한 상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6년 10월 1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Cinematic Urban Noir Scen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오후 1시 40분경 인천의 한 대형 마트가 입점한 상가 건물 에스컬레이터에서 59세 남성이 양손에 칼을 쥐고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7명이 추가로 부상을 입어 총 8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피의자의 신원과 상태입니다. 그는 과거 전처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한 후 현재 전자발찌를 착용 중인 상태였으며, 범행 당시 마약까지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9년까지 감시가 이어져야 할 대상이 어떻게 이토록 무방비하게 거리를 활보하며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는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전자발찌 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또한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의 '재점검'이라는 말이 과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그저 반복되는 사후 약방문은 아닌지 회의적인 시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