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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2024년 계엄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 표명

[한줄요약]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9월 1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ymbolic Weight of Responsibilit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수요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24년 발생했던 단기 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당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재직 중이었던 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단행했던 12월 3일 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후보자가 '도덕적' 그리고 '정치적'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는 '고위직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당시의 계엄 선포를 헌법 질서를 훼손한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당시 4성 장군이었으나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직무를 수행 중이었기에 직접적인 개입은 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을 지켜보며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한국의 법 체계를 믿어달라고 당부했던 일도 언급했습니다.

한편,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강 후보자는 군 사관학교 혁신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방부가 발표한 현재의 청사진에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며, 임명 후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