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지만, 그 숫자가 보여주는 것이 전부인지는 의문이다.
2026년 9월 25일자 기사 기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상위 10개국 메달 순위 현황을 정리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위 중국: 금 98, 은 37, 동 24 (총 159)
- 2위 일본: 금 28, 은 43, 동 44 (총 115)
- 3위 대한민국: 금 13, 은 17, 동 34 (총 64)
- 4위 카자흐스탄: 금 8, 은 8, 동 14 (총 30)
- 5위 우즈베키스탄: 금 7, 은 15, 동 9 (총 31)
- 6위 태국: 금 7, 은 6, 동 8 (총 21)
- 7위 이란: 금 6, 은 11, 동 7 (총 24)
- 8위 홍콩: 금 4, 은 11, 동 11 (총 26)
- 9위 북한: 금 4, 은 4, 동 3 (총 11)
- 10위 바레인: 금 4, 은 2, 동 2 (총 8)
중국의 압도적인 수치가 눈에 띈다. 메달의 개수가 곧 그 국가의 스포츠 경쟁력을 증명하는 유일한 지표라고 믿고 싶은 것일까. 숫자의 이면에 가려진 다른 맥락은 보이지 않는다.